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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주민들 깜짝! 오늘 규모 2.0 넘는 지진 두 번이나...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내 몸의 지혜 2025. 6.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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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갑자기 스마트폰에서 긴급 재난 알림이 울려서 깜짝 놀랐어요. 확인해보니 경북 영덕에서 규모 2.0대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저처럼 놀라셨을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특히 최근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소식이 잦아서인지, 작은 지진에도 마음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에요.

📌 오늘, 영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오늘(2025614) 1222분쯤, 경북 영덕군 북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처음 발생했다고 해요. ', 또 지진인가?'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오후 158분쯤, 비슷한 지역인 영덕군 북쪽 22km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한 거예요. 하루에 연달아 두 번이나 지진이 발생하니,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은 얼마나 불안하셨을까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북위 36.60, 동경 129.35, 깊이 12km에서 발생했고, 두 번째 지진은 북위 36.61, 동경 129.34, 깊이 11km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규모가 아주 큰 지진은 아니지만, 규모 2 정도면 조용한 곳이나 높은 건물에서는 충분히 감지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인근 지역 주민들은 꽤나 놀라셨을 것 같아요.

 

📌 영덕은 지진에 취약한 지역일까?

 

사실 영덕 지역은 과거에도 지진이 심심찮게 발생했던 곳이라고 해요. 특히 20194월에는 규모 3.8이라는, 오늘 발생한 지진보다 훨씬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었고요. 통계를 보니, 오늘까지 포함해서 1978년 이후 영덕군 진앙 반경 50km 내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무려 87번이나 발생했다고 하니, 이 지역은 지진에 대한 대비가 더욱 철저해야 할 것 같아요.

 

📌 불안한 마음, 안전 수칙으로 다스려봐요!

 

갑작스러운 지진 소식에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안전 수칙을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시 한번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떠올려 보도록 해요.

 

집이나 건물 안에 있을 때

  • 가장 먼저 튼튼한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고, 테이블이 없다면 방석이나 두꺼운 옷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해요.
  •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테이블 아래에 엎드려 있는 것이 안전해요.
  • 주변에 떨어질 만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 치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지진이 멈추면 서둘러 밖으로 나가지 말고, 주변 상황을 살피면서 안전하게 이동해야 해요. 이때,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해요.

 집 밖에 있을 때

  • 건물이나 담벼락, 전봇대 등 넘어지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들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해요.
  • 머리 위로 떨어질 수 있는 물건들을 조심하면서 이동해야 해요.

 운전 중일 때

  • 갑자기 차를 세우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으니,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안전하게 정차해야 해요.
  • 라디오를 켜서 지진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 지진 후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지진이 멈췄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돼요.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요.

 

  •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다친 사람이 있다면 즉시 응급 처치를 해주세요.
  • 라디오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지진 속보를 계속 확인하고, 여진에 대비해야 해요.
  • 집 안으로 들어갔다면, 건물이나 벽에 금이 가거나 기울어진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만약 이상이 있다면 전문가의 점검을 받기 전까지는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수도, 전기, 가스 시설은 안전한지 확인하고, 만약 이상이 있다면 즉시 신고해야 해요.
  • 정부나 관련 기관에서 발표하는 지진 관련 정보를 주의 깊게 듣고 따르는 것이 중요해요.

 

📌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미리미리 대비해요!

 

오늘 영덕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 소식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집안에 비상 가방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비상 가방에는 손전등, 라디오, 구급약품, 비상 식량, , 담요, 휴대용 충전기 등을 넣어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오늘 지진으로 인해 영덕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 소식을 접한 모든 분들이 놀라고 걱정하셨을 텐데요.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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