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대한민국 대통령실의 브리핑 방식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2025년 6월 24일부터, 대통령실은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소속 언론사는 물론, 얼굴까지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기 시작했는데요. 무려 18년 만에 이루어진 이 변화는 단순한 형식의 변경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과연 대통령실은 왜 이러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이 변화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함께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도록 해요. 닫힌 문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일까?그동안 대통령실 브리핑은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통로였지만, 동시에 폐쇄적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습니다. 대변인의 발표만이 주로 공개되고,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나 생생..